극공연

품바 (PUMBA)

배우 최성웅의 모노드라마

장르 기획공연 / 극공연
시간 90분
인원 1명
구성 1명
조회수 286회

아티스트 소개

9대 품바로 7년여 동안 500여회 공연을 통해 진정한 거지 대장으로 거듭난 ‘최성웅’은 연기 경력 45년 차의 베테랑 광대로 창과 노래와 춤과 재담을 거침없이 보여주는 이시대의 만능 재주꾼이다.
최성웅은 관객을 압도하는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로 관객들을 웃다가 웃다가 가슴 찡해서 눈물을 나게 하는 감성을 지닌 대학로 최고의 개성파 배우이다.&#160;모노드라마 <품바>는 앞으로 한류의 바람을 일으켜 국내 공연과 해외 공연에 주력할 예정으로 최성웅 특유의 입담과 춤과 노래로 신명나는 영화 같은 모노드라마를 선보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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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및 멤버소개

<품바>는, 일로에서 1979년 시작하여 1981년 당시 광주 민중항쟁 희생자들의 넋을 기리는 것을 시작으로 동시대의 면면을 함께 바라보고 뒹굴면서 시대의 ‘거울’ 역할을 도맡아왔다. 우리네 역사의 굴곡을 따라 혹은 시대적 변화와 요구에 따라 크게는 민주화와 노동자의 외침을, 사각지대에 놓인 인권문제며 통일의 꿈과 같은 세상사를, 소박하게는 술 한 잔에 털어온 시름과 희망으로 일궈낸 우리네 삶을 이야기하며 지난한 세월을 함께 해왔다. 시대마다 따뜻한 위로와 냉철한 질책을 거듭해오며 ‘한민족의 역사’ 그 자체가 되어버린 <품바>가 40주년을 기점으로 새로운 시대상을 걸쳐 입은 모습으로 변모한다.

<품바>는 각설이패들의 유일한 안식처인 ‘천사들의 집(천사촌)’을 배경으로 그들의 우두머리인 ‘천장근’이라는 실존 인물의 일대기를 그린 모노드라마에 기저를 둔다. “사람이 생각하기 때문에 위대하다는 것은 올바른 행동을 하기 위해서 생각하기 때문이다. 이를 알지 못하는 이 시대의 수 많은 인간들 틈에서 헐벗고 가난한 사람들, 어렵고 고통 받는 사람들…” 이라며 한 바탕 진지하면서도 장난기 어린 사설을 늘어놓으며 각설이가 등장한다. 이어서 90 여분 동안 ‘천장근’이라는 한 각설이의 일대기를 축으로 일제시대, 해방, 6.25를 거쳐 대한민국 현대사의 다양한 정치적 상황 하에서 그가 겪는 인생 역정이 1인 14역의 연기를 통해 펼쳐진다. 그 안에서 각 시대별로 주요한 정치적, 사회적 사건들을 풍자와 해학을 통해 재조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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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

연극: 막차탄 동기동창, 품바, 침묵, 총각파티, 밤주막, 부모님전상서, 모정의 세월, 어머니, 아가씨와 건달들, 맹진사댁 경사, 사랑을 주세요, 로미오와 줄리엣, 춘향전, 멕베드, 햄릿, 세일즈맨의 죽음, 울엄마, 명태 이바구, 시련, 쥐덫 외 125여편.
영화: 비밀, 시월애, 김관장, 가문의 위기, 킹콩을 들다, 간큰가족 외.
TV: 선덕여왕, 옥중화, 주몽, 서동요, 연개소문, 대장금, 손자병법, 소금인형, 내일은사랑, 순풍산부인과 외 120여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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