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MC 남자

권재관

개그계의 숨겨진 토크강자

장르 연예인 / 개그맨 MC 남자
구성인원 1명
대표작 위문열차, 개그콘서트, 장르만 코미디, 내일은 실험왕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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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실적

2018 KBS 연예대상 코미디 남자 최우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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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한 소개

대한민국의 코미디언 겸 유튜버. KBS 21기 공채 개그맨.

공채 때 의자 들고 심사위원 옆에 앉아서는 "다음" 이라고 해서 빵 터트렸다고. 다음으로 들어온 친구가 "안녕하십니까 OO번 OOO입니다." 라고 하자 권재관이 "어 저 친구 재밌네, 봉숭아 학당에 넣자구." 라는 개그로 수석 합격했다.

개그사냥에선 날아다녔지만 폭소클럽에서 망하고, 개그콘서트에는 개그사냥 때 인기 코너였던 '진실 혹은 거짓'을 재활용했지만 어색해서 망했다. 사실 권재관이 능청스럽게 덤덤하게 쳐주는 갭이 포인트인데 개콘식으로 바꾸다 보니 그저 그랬다.

'깐깐한 권위원'도 몇 주 못갔다. 권재관이 방통위 위원 역을 맡아 시청자 입장에서 방송을 만든답시고 엉망으로 만드는 내용. 예를 들면 엔딩 곡 앞부분의 몇 초를 잠깐 보여주고 프로그램이 끝나는데, 음악을 다 틀어야 시청자들이 좋아한다고 빨리감기로 틀어 망치는 내용이다. 2010년까지 통편집 개그맨 1위. 이에 대해 개콘 작가 백성운이 "코너를 편집점이 없도록 만들어 재미없는 부분 몇 개 들어내려다가 코너가 통으로 날아간 적이 많다."라는 지적도 받았다.

개그콘서트 10주년('09) 자체 설문조사에서 내가 보기엔 진짜 웃긴데 못 뜨는 개그맨 1위로 뽑혔었다. 2011년 4월부터 2012년 9월까지는 감수성에서 '권장군'으로 출연해 드디어 전성기가 열렸다. 내시 역의 김영민을 신나게 갈구는 역이었고 버럭 개그가 잘 통했다.

2013년 3월부터 2013년 8월까진 버티고에서 막장 영화감독 역할로도 출연했었다. 2013년 8월부터 2014년 1월까지 로비스트에도 출연했다. 그 이후로는 끝사랑, 숨은 표절찾기, 날 보러 와요를 거쳐 2014년말 기준 10년 후에 출연. 2015년 하반기에는 리액션 야구단으로 복귀했으며, 많은 코너들의 롱런에 힘을 보태며 지명도를 서서히 올려가고 있다.

2014년 10월부터 개그콘서트에서 10년 후라는 코너에 돈을 받으러 온 조직폭력배 역할로 출연해 큰 호평을 받았다. 2020년 아직까지도 권재관 하면 10년 후 코너를 떠올리는 사람들도 있을 정도. 조폭 역할이 매우 잘 어울렸는지, 2018년에는 비둘기 마술단이라는 코너에 출연해 개그콘서트 몰락기의 가장 호평을 받은 코너 중 하나로 평가받기도 했다. 이 계기로 2018 KBS 연예대상에서 코미디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2019년부터 재관둥이라는 채널을 운영하고 있으며 RC카 소개가 주 컨텐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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