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커스

폴로세움

폴을 세우는 과정 속에서 일어나는 일련의 사건들을 광대의 몸짓으로 풀어낸다.

장르 퍼포먼스 / 서커스
구성인원 서커스(차이니즈폴)
대표작 불안정해 보이는 장대를 쌓고 세우며 아슬아슬하게 올라간다. 장대는 쉼 없이 흔들리고, 우리의 마음 또한 불안으로 가득 찬다. 떨림. 이 떨림은 두려움의 떨림일가, 설렘의 떨림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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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실적

우리는 불안을 벗삼아 살아간다.
그 곳엔 흔들림이 존재하고, 그 흔들림 속에서 결심을 해야 하는 순간이 찾아온다.
그 순간, 우리의 내면엔 두려움으로 가득 찬다.
내면의 두려움에서 해방될 때, 우리는 비로소 출발점에 서게 된다.
불안한 삶 속에서 살아가는 내면의 흔들림을 불안한 장대를 아스아슬하게 올라가는 모습으로
두려움을 깨고 결심을 서게 하는 순간을 가장 높은 정점에서 일어서기 위한 찰나를 담으려 한다.
내면의 두려움을 깨는 순간 두려움은 떨림으로 다가오고 그 떨림은 더 이상 두려움이 아닌 설렘이 된다.
'일어서다' , '결심이 서다' 는 하나의 목적이자 목표일수도 있지만 다음 발걸음을 위한 출발점에 선 상태라고
해석하였다.
찰나의 순간에 일어나는 내면의 두려움을 서커스의 요소로 재해석하여 풀어보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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