넌버벌 퍼포먼스

선녀와 나무꾼

거리극으로 재해석된 선녀와 나무꾼

장르 퍼포먼스 / 넌버벌 퍼포먼스
시간 30분
인원 13명
구성 배우 8, 스텝 5
조회수 2,242회

아티스트 소개

예술무대산은 인형이 배우로써 무대 위에서 숨 쉴수 있도록 생명을 불어넣고
인형극이 가지는 가능성과 인형극의 문법을 발견하고 실험하는 것을 목표로 창작하는 단체입니다.

인형을 매개로 한 다채로운 이야기와 시각효과의 끊임없는 진화를 통해 관객에게 즐거움, 감동, 여운을 제공하고
나아가 삶의 화두를 제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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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및 멤버소개

"도심 한복판에 선녀가 나타났다!"
그리고 그녀를 찾아 헤매는 나무꾼!
전래동화 선녀와 나무꾼이 연극적 방식으로 재해석되어 거리에서 관객과 만나는 작품으로 펼쳐진다.
오토마타 수탉, 거리 곳곳의 웃는 가족의 얼굴, 6M의 대형 줄인형, 선녀의 슬픔이 확장된 인형, 점핑 슈즈를 타는
사슴 인형 등 다양한 오브제가 도심의 거리를 따라 이동하며 이야기를 만들어 간다.

축제 장소의 공간적 특성과 상황을 고려해 이야기가 담긴 이미지(조형물, 오브제)를 만들어 내고 관객에게 전시회처럼 보여 지는 것부터 시작된다.

[수탉]
공원 입구에는 지붕에 올라 앉은 듯한 높이에 긴 다리를 가진 대형 수탉이 있다.
몸통은 선제로 되어 있어 안이 들여다 보이고 그 안에는 아이들의 모습이 보인다.
오토마타로 제작하여 수탉의 목과 몸통 속의 아이들 인형이 움직인다.

[대형 나무꾼과 사슴]
몸통이 새장으로 되어 있는 거대한 줄 인형 나무꾼이 이동식 조종틀에 매달려 있고 사슴에 의해 조종되고 움직인다.
사슴은 서로 상반된 다른 캐릭터를 만들어 나무꾼의 갈등하는 여러 가지 마음으로 표현된다.

[선녀]
선녀의 슬픈 이미지를 확장하여 머리에 쓸 수 있는 큰 가면 형태로 제작되어있다.
눈으로 눈물을 나타내는 흰 종이가 나오도록 제작하여 관객에게 눈물종이를 찍어 나누어 준다.
선녀와 나무꾼은 각기 다른 장소에서 출발하여 수탉이 설치되어 있는 공원 입구에서 만난다.
나무꾼을 조종하는 사슴이 티격태격하다가 조종대에 선한 캐릭터의 사슴이 올라가고 나무꾼을 조종하여 선녀의 날개옷을 돌려준다.
선녀는 날개옷을 받고 마지막 눈물종이를 뿌리고 춤을 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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